영화 육사오 후기, 함께하면 더 작아지는 행복?

1. 육사오 뜻

45개 번호 중에 6개 맞히면 1등인 육사오(로또)라는 뜻입니다.

 

2. 육사오 줄거리

우연스럽게 버려졌던 로또 종이가 바람을 타고 군대로 돌아가는 차에 붙었다가 떨어지고 박천우 병장이

로또 종이를 잡게 되며, 생활관에 돌아와 박천우 병장 본인이 주은 종이가 1등이 된 것을 알게 되고

그에 기절을 하게 됩니다.

 

박천우 병장이 울고 웃다를 반복, 모두가 미친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철책 근무를 서던 박천우는 로또용지와 셀카를 찍다가 하필 바람이 불어 로또가 북측으로 날아갑니다.

북측의 야산에서 작업하던 리용호가 로또를 발견하고 챙기고 부대로 복귀해서는 동료 방철진에게 로또 용지를 보여주고 이게 로또라는 걸 알고 번호를 확인하다가 1등인 걸 알게 됩니다.

 

박천우는 철책선을 넘어가고 로또가 떨어졌을 곳으로 예상한 곳으로 가지만 로또 용지가 없어 좌절합니다. 그러다 위장하고 있던 리용호를 만나고 리용호는 로또 당첨금을 가져오면 10%를 나눠주겠다고 하고 다투다가 사흘 뒤 다시 보기로 합니다.

 

 강은표는 매일 북측 철책선을 넘는 박천우를 의심하고 이에 어쩔 수 없이, 박천우는 로또 1등이 북으로 넘어간 사실을 말합니다. 믿지 않아서 근무 서며 용지와 찍은 사진(셀카)도 보여주고 리용호가 용지를 잡고 있는 사진까지 보여 준 후에 강은표는 박천우를 믿기 시작합니다. 김만철, 박천우, 강은표는 로또를 찾기 위해 팀을 꾸리고 북한과 2차 협상을 하러 갑니다.

 

박천우는 분실물을 습득할 경우 2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고 리용호와 협상하려 노력하지만, 리용호는 자기가 수령할 방법이 있을 거라며 거부해 2차 협상도 결렬됩니다. 이를 보고 있던 최승일이 권총을 겨누자 리용호, 방철진은 로또 1등이라며 당첨금을 알려주자 총을 거두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됩니다.

 

남한은 북측에 협상을 시도하기 위해 대북방송으로 만남에 대한 노래를 계속 재생하고 망원경으로 북측을 보다가 협상 멤버가 세명이 된 걸 발견합니다.

 

김만철은 로또 당첨금에서  실 수령금액을 언급하지만 서로 주장을 굽히지 않고 남한 측에서 어디서 당첨금을 찾는지 아냐 비꼬자 북측에서는 돈 필요 없다며 로또 용지를 태워버리겠다 협박합니다.

 

이들은 서로 잠깐의 작전 타임을 갖는데 종이만 챙기자고 북에 70대 30을 제안하고 북한도 솔깃한다. 로또 용지를 너기기 직전, 리용호는 종이만 가져가고 돈 안 주면 어떡하냐며 절대 종이를 놓지 않습니다. 3초 카운트다운을 하고 종이를 놓는데 서로 로또 용지를 찾으려 몸싸움을 합니다.

 

 남측 급수담당이 나타나 보기 좋다며 함께 사진을 찍고 싸움을 말립니다. 그리고 로또를 5:5로 나누고 병사를 한 명씩 교환하라고 합니다. 비상상황을 대비해 공동급수구역에 통신선을 연결해 보험까지 들어놓으라 제안을 하고 떠나자 이제 누구를 포로로 보낼지 고민이다.

 

5:5로 나누기로 하고 갈등이 사라지자 이들은 가깝게 지낸다. 박천우, 리용호가 당분간 서로의 군대에 전입하기로 하는데 서로 대한민국 군대와 북한 군대의 문제점을 느끼게 된다.

 

박천우는 북한에서 가혹한 훈련을 당하다가 농장으로 가서 상황을 알고 있던 리용호의 여동생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농장 일을 도와주지만 너무 일을 잘해 평양의 사관학교로 보내질 상황이 되고 최승을 방철진이 막으려고 하지만 결국 평양으로 가게 되는데 리연희가 극적으로 평양행을 막는데 성공한다.

 

리용호도 지뢰 제거에 큰 공을 세우고 대대장이 소식을 듣고 방문을 하게 되는데 고향이 어딘지 묻자 함흥이라 답할뻔 하다가 함부르크라 재치 있게 답해 상황을 넘긴다.

3. 육사오 정보

육사오는 장르가 코미디, 밀리터리, 드라마이며, 감독 각본은 박규태감독이 진행하였습니다.

주연은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등이며

제작비는 50억이 들었으며 국내 총 관객수는 1,980,773명입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육사오의 개봉은 2022년 8월 24일 개봉되었으며

촬영기간은 2021년 4월 20일~2021년 6월 26입니다.

 

4. 육사오 시놉시스

“45개 번호 중에 6개 맞히면 1등인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 내가 주웠지 말입니다”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천우’. 심장이 터질듯한 설렘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로또. 바사삭 부서진 멘털을 부여잡고… 기필코 다시 찾아야 한다!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북한 병사 ‘용호’. 이거이 남조선 인민의 고혈을 쥐어 짜내는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란 말인가? 근데 무려 당첨금이 57억이라고?!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칠 위기에 처한 ‘천우’와 북에선 한낱 종이쪼가리일 뿐일 로또를 당첨금으로 바꿔야 하는 ‘용호’. 여기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까지 합류하고 57억을 사수하기 위한 3:3팀이 결성되는데…

주운 자 VS 또 주운 자
아슬아슬 선 넘는 지분 협상이 시작된다!

 

5. 평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8.07 /10

다음 영화 평점 8.3 /10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 영화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