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가족모임 연말회식에 딱인 한우 소고기 전문점 사미헌

이제 11월로 접어들며 연말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연말에 이런저런 모임이 많은데 서면에 그런 모임 장소로 딱 좋은 장소인 소고기 전문점 사미헌을 방문해 보았어요.

서면 영광도서 근처에 위치해 찾아가시기는 쉬울 듯 합니다.

 

 

영업시간 11:00 ~ 21:30

평일 런치 11:00~ 3:00

 

서면의 한우 맛집 사미헌은 우선 선물 하나를 다 사미헌 식당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오랜만의 친구들과의 모임이라 미리 전화를 드려 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인원에 따라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프라이빗한 룸이 마련되어 있으니 미리 둘러보시고 전화나 네이버로 예약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평일 런치 가격도 합리적이라 많이들 방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사미헌 하면 갈비탕이죠!

인터넷 상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직접 방문해서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메뉴는 다양했는데 그중에서도 한우 명장세트가 눈에 띄더라구요.

여러부위를 맛 볼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솔직히 그만큼 가격의 압박도 있었답니다. ㅎㅎ

저희는 명품 한우 꽃살과 꽃등심을 시켜 보았어요.

미리 소금과 후추가 뿌려져서 나옵니다.

자 한점 한점 정성을 다 해 구워보는 중입니다.

 

미리 세팅해주신 반찬들도 딱 손이 가는 가짓수정도였어요.

사진엔 없지만 명이 나물, 궁채 장아찌, 버섯 장아찌등이 같이 나왔고 시원한 물김치등이 나왔습니다.

 

사실 한점 한점씩은 너무 시간이 걸려 어느순간 불판위로 다 투하 된 선홍빛의 한우들!

 

잘 구워지는 중입니다.

잘 구워서 한입 먹었을때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역시 한우 ㅠㅠ

 

부위별로 어디를 구워도 다 맛있었어요.

 

오늘은 모임이니 특별히 육회도 주문해봤습니다.

고소하고 달큰하고 역시 육회도 순식간에 배 속으로 사라졌어요.

 

고기 먹으면 당연히 냉면 드셔야죠

골고루 비빔과 물냉 시켰습니다.

 

 

고기 먹은 후 드시는거라 양은 적당했던 것 같아요.

 

끝난줄 아셨겠지만 저희는 또 양념고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색깔이 붉은기가 많아서 양념이다 안된건가 생각도 했는데 구워서 먹어보니 아니었어요. 참맛참맛!

 

다 먹고 난 후 바나나 크림브륄레를 주셨어요.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씨가 먹는걸 보고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곳에서 소원 풀었네요 ^^

맛도 분위기도 모임에 딱 맞았던 서면 한우 맛집 사미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