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여수를 참 좋아하는데요.
저희가 사는 곳에서는 차량으로 꽤 먼 거리지만 그래도 갈때마다 좋은 인상을 받는 여행지 중에 한 곳입니다.
여수에서도 유명한 오션뷰 카페인 청수당을 방문해 보았어요.
전남 여수시 고소3길 49
영업시간 매일 11:00~ 21:00
이순신 광장에서 도보로 넉넉잡아 10분 정도면 이 여수카페 청수당을 만날 수 있어요.
여수 카페 청수당은 입구에서부터 일본 어느 온천 마을의 료칸 입구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대나무와 대나무 등이 너무 조화롭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밤에도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줬어요.
일본 온천마을에 가면 꼭 볼 수 있는 물이 흐르는 대나무도 청수당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거진 대나무와 물소리가 정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네요 ^^
1층부터 4층까지가 모두 카페 건물입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메뉴는 2층3층 4층에서 드실 수 있는 구조인데 2층 3층도 너무 예쁘지만 저희는 루프탑으로
올라가 보았어요.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길도 이렇게 예쁘답니다.
주문을 하고 층층 구경을 해보았어요.
앗 주문은 커피와 여수 청수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수플레 카스테라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네모난 돌 접시 같은 곳에 구워져서 나오느라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는데 가격대도 꽤 하더라구요?
하지만 여행이니만큼 기분내듯 주문해 보았어요 ^^
이런 인테리어도 정말 일본의 한 료칸에 와 있는듯 한 느낌을 줬어요.
좌식으로 앉는 층이었는데 돌 다리를 지나서 신발을 넣어 놓고 좌식으로 앉는 구조였습니다.
여수 카페 청수당 루프탑은 바다가 훤하게 보이는 오션뷰였어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고 계셔서 저는 커피 사진만 ^^
커피가 먼저 나왔고 카스테라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여수바다를 배경으로 커피 한컷 ^^
드디어 나온 수플레 카스테라
사실 와 너무 맛있따!! 까진 잘 모르겠고 여행 온 기념으로 특색 있게 시켜먹어 본 걸로 만족합니다.
청수당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내려가는 길에 다른 층들도 둘러보았어요.
아까보다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너무 예쁘게 잘 꾸며 놓으셔서 인테리어에 얼마나 신경을 쓰셨는지 느낄 수 있었고 관리도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가 환하게 들어와서 더 예뻤는데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로 멋질 듯 합니다.
중간에 물도 졸졸 흐르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
아이들은 저런 관심거리가 있어야 카페에서 그나마 앉아 있을 수 있는...
여수 카페 청수당 루프탑에서 보이는 오션뷰 전경입니다.
여수는 빨간 지붕이 많던데 바다색과 대비되어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뷰도 좋고 맛도 좋았던 여수 카페 청수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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