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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및 작품 리뷰

영화 외계+인 1부 (외계인) 영화 정보 및 관련 내용

by PLATINUMREVIEW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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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래티넘입니다.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에도 공개된 외계+인 1부(외계인 1부)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포스터를 보면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무슨 무협영화 같은 느낌에 제목이 외계인이라 무슨 외계인과

무협으로 싸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로 재생 버튼을 누르기가 두렵게하는 그런 포스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마케팅 관계자라면 메인 포스터를 조금 더 외계 틱(?)하게 했을 거 같지만.. )

 

"공중제비만 하지마라"라는 마음으로 재생을 눌렀고 (사실 중국 무협영화를 보다가 빗자루에 옆으로 기대고 날라가는 무술인의 장면에 트라우마가 있는 저로서는 상당한 고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참신하다" "신선하다" "그리고 재밌다"

 

이렇게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 영화 정보

영화 장르는 SF, 액션, 무협, 동양판타지로서 장르가 약간 짬뽕 느낌인데 상당한 신선함을 줍니다.

감독은 최동훈 감독 입니다.  타짜 / 전우치 / 도둑들 / 암살의 연출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관객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 지 잘 아는 감독으로 생각됩니다.

 

2022년 7월 20일 개봉을 하였고 제작비 360억원 12세 이상관람가 입니다.

영화는 꽤 길었던거 같았는데 2시간 22분 입니다.

 

2. 영화 스토리(시놉시스)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2022년 현재, '가드'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과 '청운', 가면 속의 '자장'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는데…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3. 흥행 여부

영화의 재미에 상관없이 마케팅 방식에 부재가 있었던 것을 틀림 없습니다.

불호가 갈리는 혹평을 퍼붓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특히 마케팅에 대한 혹평이 아주 많았습니다.

저도 포스터에서 오는 것과 기대이상 재밌었던 부분이 있었고 저는 재미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포스터를 보고 시청 시도를 하지 않을 것 같은 걱정도 되었습니다.

 

이것이 또 문제인 것이 벌써 2부까지 제작을 해두었다는 것입니다.

영화 제작의 입장에서는 700만 정도는 손익분기점으로 생각했을텐데 150만 정도이니 2부의 마케팅은 정말

제대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감독의 성향 자체가 심각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니 깊이 보다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게 저는 참 좋은데

흥행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성향에 맞추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4. 영화를 보고나서

많은 분들이 우려할 수 있는 촌스러움, 그리고 무협영화 스러움은 있긴 하지만

필자가 보았을 때에는 상당한 재미를 주는 영화 였습니다.

차원 이동이 되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부분 또한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다각화된 시대 배경 그리고 갑자기 혼란스러운 여러 채널의 등장인물은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지 혼란 스러운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재미를 느끼고자 하시는 분. 웃음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간 유치하다는 내용도 있지만

영화에서 웃음을 내는 것 또한 매우 어려운 부분이라는 것을 알기에 설정상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즐거운 영화 감상 되세요!

 

5. 다른 평가들

★★★★
매력적인 세계관에 익숙해지면 파도를 탄 듯
- 배동미
 
★★★★
한국에 '외계인'이 있는데 굳이 우주에 나갈 필요가
- 김철홍

 

 
★★★
세계관 창조에 대한 야심, 기어코 이뤄내는 집념. 그럼에도 넘지 못한 기시감
- 조현나
 
★★★
기술, 혼종, 과잉. 모든 면에서 최첨단 설화
- 김소미
 
★★☆
이질적인 요소들로 가득한 그 세계를 설득해내지 못한다.
- 이동진
 
★★☆
섞이지 않는 것을 무리하게 ‘플러스 +’ 하다보니 결국에는 ‘마이너스’
- 허남웅
 
★★
번쩍거린다고 다 눈호강은 아니다
- 이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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