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야외석 카페 도시농가코페

서면역과 전포역의 중간쯤 위치한 도시농가코페는 제 기억으로는 생긴지 5년은 훌쩍 넘은 것 같은데요.

변화가 많은 이 지역에서 이렇게 오래 한자리에 카페를 유지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서면 전포 카페 도시농가코페 '도코' 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한국전력공사 바로 옆.

서면더샵센터를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66번길 17 시연빌딩 1층

영업시간 : 10:00~ 22:00

 

오픈한지 꽤 되서 그런지 어느덧 간판도 조금 낡았습니다.

도시농가코페는 입구가 여기라고? 싶게 좁은 골목처럼 되 있는 길을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나오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마당에는 이렇게- 야외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은 날씨면 야외석에 앉아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아주 좋겠네요.

 

왠지 연인들끼리 앉기 좋은 자리 입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와도 마당에서 잘 돌아다닐 수 있으니 편한 곳이었어요.

 

1층 내부는 우드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화면과 같습니다.

실내에 꾸덕요거트 제조하는 통이 있더니 메뉴에도 요거트가 있네요 ^^

 

케이크도 있고 반대편쪽에 간단한 베이커리들도 있으니 커피와 함께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입니다.

2층도 우드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네요.

2층은 노키즈존이라고 하니 조용히 차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2층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했던 터라 중앙에 트리가 있었습니다.

아주 긴 바 형식의 테이블도 보이네요.

 

다양한 모양의 의자와테이블이 있어서 편한 곳에 앉으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자꾸 편한 의자를 찾게 되네요 ㅠㅠ

 

요즘은 이런 테이블은 또 허리가 아파요. (나이가 들수록;;)

라떼를 주문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편하게 들리기 좋은 서면 도시농가코페 '도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