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포동 카페거리를 방문했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가게들이 바뀌어 있어서 늘 새로운 곳인데 오늘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전포동 몬베튼에 방문했어요.
휙휙 바뀌는 전포동 안에서 몇 년간 운영하고 계시니 맛은 보장된듯 합니다.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58번길 62 1층
영업시간 11:00~ 22:00
반려동물 동반 가능
전포동 브런치 맛집 몬베튼은 전포역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쉽게 찾아 오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몬베튼은 실내에도 자리가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전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이블에 앉기로 했어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니 연말 분위기 물씬 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그래서인지 강아지 한마리가 자꾸 실내와 야외 자리를 왔다갔다하는데 귀여웠어요.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는것 같으니 아이 데리고 가시는 분들도 편하게 방문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어요 주로 2인석 3인석입니다.
혹시라도 쌀쌀할까봐 무릎담요를 내놓으신 센스도 엿보였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빅브레키 (2인) 23,000
진정한 브런치라는 이름에 걸맞는 메뉴입니다.
잘 구워진 빵과 샐러드 소세지 베이컨 아보카도 등등 빵 위에 얹어서 한입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어요.
쵸리죠 크림파스타 (16,000)
쵸리죠가 뭔지 몰랐지만 메뉴판에 적혀있기론 스페인산 소시지를 말하는거였어요.
살짝 매콤하다고 적혀 있었는데 맵지 않고 조금 매콤한 맛에 꾸덕한 소스가 계속 손이 가는 맛!!
소스까지 박박 긁어 먹었을 정도로 크림 파스타가 맛있었어요.
다음번에는 쵸리조 오일파스타도 먹어 보고 싶네요.
다음은 뭘 시킬까 고민고민하다가 주문한 몬베튼 버거 입니다.
나눠 먹기가 힘들었지만 칼로 컷팅해서 잘 나눠 먹었는데 버거가 부담스럽지 않고 한국인 입맛에 딱이었어요.
갓 튀겨져 나온 감자튀김도 맛있었습니다.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 났지만 하루종일 언제든 방문해서 즐겨도 좋을 전포동 브런치 맛집 몬베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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