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숯불구이 맛집으로 소문난 팔각도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소 :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6로 232번길 13-1 1층
영업시간 평일 17:00 ~ 24:00
주말 12:00 ~ 24:00
주차 가능
팔각도 부산 명지점은 명지 국제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옆으로 주차 공간이 4자리 정도 되고 가게 앞에도 두어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 할 것 같아요.
저희도 빠르게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말에는 점심부터 오픈하셔서 조금 늦은 점심으로 선택한 메뉴입니다.
닭 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점이라 기대가 되었어요.
내부로 들어가자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고 상이 세팅 되어있는 곳에 편하게 앉으시면 된다고 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내에 테이블은 10개 이상이었고 6인석도 3~4테이블은 되는 것 같았어요.
테이블에는 이미 반찬 세팅이 되어져 있었는데요.
가게 이름이 팔각도라 그런지 팔각형의 불판위에 반찬들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4종류의 소스와 간단한 밑반찬들이 있었어요.
팔각도 부산명지점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숯불 닭갈비 간장맛으로 주문했구요.
이내 초벌된 닭갈비를 가지고 나와서 먹기 좋게 잘라 주셨답니다.
중간에는 불이 너무 쌔니 사이드쪽에서 구우면 된다고 팁을 주시고 예쁘게 잘라 주신 후 퇴장.
파와 꽈리고추까지 곁들여져 더욱 먹음직스럽네요.
굽는데 조금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 편한 마음으로 구워주시길... ㅎㅎ
다 구워진 숯불 닭갈비를 먹어 보았는데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부드러워서 순식간에 흡입되어 그런지 이내 바닥을 보이던...
모자란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이번엔 닭 목살 간장맛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닭 목살은 불판이 바뀌더군요.
숯불닭갈비와 다르게 목살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다 스스로 구워야 하는데 타기 쉽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주라고
하셔서 굽는데 조금 신경을 써야 했어요.
닭목살 2인분입니다.
불판위에 올려주고 타지 않게 구워주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어요.
먹는건 금방이나 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감안하고 주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모자란 반찬들은 직접 가셔서 퍼오시면 된답니다.
항상 굽는건 소고기 아니면 돼지고기만 구워 먹었지 이렇게 직접 닭을 구워 먹는건 처음이라 새로운 맛과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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