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양이 사진 스냅:매축지 마을 등

오늘은 제가 한 번씩 찍는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고양이를 찍은 사진을 올려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에는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 길고양이 콘셉트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야생과도 같은 도시 속에서 본인만의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네 삶과 비슷하다는 동질감을 느낍니다.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모르는 문사이로 고양이와 눈을 마주쳤습니다.

사람을 경계하지만 사람의 도움으로 사는 길고양이.

 

현재 매축지 마을은 철거로 인하여 비슷한

풍경을 볼 수는 없지만

골목 사이사이로 다니는 고양이의 뒷모습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쓸쓸함과 평온 그 경계 사이에 위치한 것 같습니다.

 

경계는 하지만 귀여운 포즈를 하는 고양이.

 

 

고양이의 치명적인 옆모습 ㅎ

무언가를 포착할 때는 항상 저런 모습입니다.

 

 

따뜻한 태양아래에서는 항상 저렇게 낮잠 포즈를.. ㅎㅎ

매력적인 모습 중에 하나이지요!

저런 독특한 표정도 지어줍니다. 게으르지만 날렵한 고양이. 휴식을 취할 때는 항상 저렇게 나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햇살에 약한 고양이 ㅎ

 

 

독특하게 눈을 지그시 감는 잠 오는 듯한 지붕 위 고양이도.. ㅎ

 

돌아오는 길에는 BIFC건물에서 야경촬영도 해봅니다.

 

 

길고양이! 반응이 좋다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사진 소재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