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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 디아블로4 정보

by PLATINUMREVIEW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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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6월 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출시 예정인 액션 RPG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4번째 타이틀. 2019년 블리즈컨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2.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2500K
AMD FX-8100
Intel Core i5-4670K
AMD Ryzen 3 1300X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660
AMD Radeon R9 280
NVIDIA GeForce GTX 970
AMD Radeon RX 370
API
DirectX 12
저장 공간
45 GB SSD

3월 1일 오픈 베타 정보 공개에서 공지된 사양이다. 오픈베타 기준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만이 공지되었으며, 정식 출시 기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식 출시 시 사양이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레이트레이싱은 발매 후에 업데이트로 지원될 예정이다.

4. 스토리

너의 창조자와 조우하라
영겁의 시간 동안 추방되었던 릴리트가 어둠의 의식을 통해 성역으로 돌아왔고, 그녀의 부활과 함께 성역에는 다시금 어둠과 고뇌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전설 속의 창조물
옛 전설에 따르면 성역은 천사와 악마가 함께 창조했으며, 그들의 후손인 인간은 먼저 마을을, 그다음으로 도시와 제국을 만들었고, 이는 성역에 널리 퍼져 마침내 세상의 문화와 문명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원한의 시대
악과 불경함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혼돈이 성역을 집어삼키려 듭니다. 악마와 타락한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이땅을 거닐며, 겁에 질린 마을 주민들은 하루라도 더 살아남기 위해 어둠 속에 모여 떨고 있습니다.
릴리트의 숭배자
자신들의 믿음에 화답하길 간곡하게 바라오던 이교도들은 자신들의 헌신이 잘못되었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릴리트가 부활하며 새로운 이교도와 숭배자들이 나타났지만, 교리와는 다르게 그들의 기도에는 그 어떠한 회답도 없었습니다.
증오의 딸
메피스토의 딸은 악마든, 인간이든 야수든, 가슴속에서 타오르는 무언가를 일깨웁니다. 형언할 수 없는 공포, 끓어오르는 분노, 억눌러왔던 충동... 그녀가 바란다면 그 모든 감정은 폭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막을 수 없는 악
어둠이 성역으로 돌아온 지금, 몇몇 용맹한 자들이 커져가는 어둠에 맞서 싸우고자 합니다. 하지만 희망, 용기, 지혜, 정의로부터 버림받은 이 땅에 과연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요?[7]
검은 영혼석이 파괴된 후, 대악마가 패배하고 죽음의 천사 말티엘이 몰락한 후, 수많은 자들이 목숨을 잃었고 성역 사람들은 고군분투하며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평범한 삶이 다시 자리를 잡나 싶었을 무렵, 성역의 땅만큼이나 오래된 위협이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디아블로 IV의 사건은 디아블로 III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펼쳐집니다.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의 만행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학살당한 후죠. 권력의 공백을 틈타, 전설적인 이름 하나가 다시 표면에 떠오릅니다. 인류의 조상이라고 속삭이는 소리로 전해지는 메피스토의 딸 릴리트죠. 성역을 장악한 릴리트의 손길은 남녀를 불문하고 인간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어, 그들에게서 최악의 면모를 이끌어내고 세상을 암울하고 절망적인 곳으로 바꿔 버립니다.

디아블로 4의 시간대는 영혼을 거두는 자의 사건에서 50년 이후의 시점[8]을 다루며, 말티엘 검은 영혼석을 통해 일으킨 영혼 수확으로 인해 성역 인구의 90%가 사망하는 대학살의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 성역의 인류는 불타는 지옥에서 온 악마와 짐승 떼로부터 몸을 피해 위축되어 살아가고 있고 이 사이 악마숭배자 교단이 릴리트를 소환, 릴리트에 의해 성역 인간들의 정신에 부정적인 영향이 스며들어 세계는 피폐해져 갔으며 이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나선다는 것이 스토리의 뼈대다.

성역 세계에 여러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이 암시되고 있다. 가령 이번 작품의 야만용사는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할 아리앗 산의 부족민들 뿐만 아니라 황무지인 메마른 평원의 또 다른 부족민들을 포함한다고 소개되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짙은 피부색, 드레드록스, 넓고 큰 콧볼과 입 등 흑인의 특징[9]을 반영하여 설정할 수 있다. 전작의 주요 무대 중 하나로 등장했던 케지스탄 제국[10]은 몰락하여 사막에 묻혔고, 수도사 집단은 고산에 은거하며 성역의 위험을 외면하게 되었다는 등 전작에서 제시된 설정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전작의 스토리라인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탓에 대악마와 죽음의 천사까지 처치하여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막강한 존재임을 과시했던 플레이어 네팔렘이 어찌 되었을지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다. 추측해 보자면 전작들의 사례를 볼 때, 인게임상에는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하더라도 아이단 왕자와는 약간 다른 의미로 타락해서 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일곱 악마들이 합쳐진 대악마 디아블로를 상대로 승리했고 죽음 그 자체인 말티엘도 해치운 네팔렘이 있는데도 세상이 멸망에 가까워져 갔다는 건 그들에게 분명히 무슨 일이 생겼다는 얘기이고, 심지어 타락까지 했다면 대악마를 능가하는 악마가 등장하는 셈이다.

2019년 블리즈컨의 Diablo IV: Unveiled 섹션에서 개발자 루이스 바리가가 간략하게 밝힌 바에 의하면, 말티엘의 활동 이후 인간 세상은 절멸 직전으로 몰렸으며,[11] 드높은 천상 역시 큰 타격을 받아 외부와의 접촉을 멈추고 성역과 단절되었다고 한다. 기도에 응해주던 천사들이 침묵하자[12] 인간 사이에서는 기성 종교와 세계관에 대한 회의론이 퍼졌고, 심지어는 호라드림조차 길을 잃고 무력해지고 말았다.[13]

이런 판국에 등장한 릴리트는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인간의 특징, 즉 인간 마음의 '부정적인 면'을 이해하는 존재로서 이번 작품에서 의미심장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유출된 정보에서는 릴리트를 성역에 불러들인 의문의 남자가 릴리트의 아들 중 한 명이자 강령술사를 탄생시킨 장본인인 라트마라고 알려져 있다. 이 유출 정보가 사실이라면 그가 어떻게 오랜 세월을 생존하고 있고, 릴리트와 척을 진 그가 어째서 이제와 그녀를 성역에 불러들였는지에 대한 의문들이 생겨나게 된다.

5. 시스템과 특징[편집]

 
월드 맵
  •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 정확히는 심리스 월드 형식이며, 스토리라인을 따라야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세계를 탐험하는 것으로 변경됨에 따라 맵의 크기가 매우 방대해졌으며, 맵의 끝에서 끝을 걸어서 이동한다면 시간 단위가 될 것이라고 한다. 흔히 게임 팬들이 생각하는 '오픈월드 게임'[14] 샌드박스 형식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오픈월드 형식의 심리스 방식으로 이동간 로딩이 없어 검은사막과 비슷한 형식으로 한정된 대륙[15]안에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월드맵은 디아블로 3 당시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바에 다르면 스코스글렌/조각난 봉우리/메마른 평원/하웨자르/케지스탄 다섯 지역에 추가로 지옥과 같은 일부 성역 바깥 지역만이 플레이 가능하며, 출시 시점 기준으로 기존 시리즈의 전통적인 시작 지점이었던 칸두라스를 포함한 그 이외의 디아블로 세계관 전 지역이 탐험 가능하진 않다. 이는 기존에 공개된 월드맵 기준으로 약 1/3 가량이며, 공개된 지도 크기에 비례할 때 블리즈컨 데모에서 플레이 가능했던 지역 크기의 20~30배 가량이 플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야외 지역에 한정된 이야기이고, 디아블로의 핵심은 던젼이므로 아직 정확한 크기를 단정하기에는 이른 시점. 이후 다른 지역들이 확장팩 등으로 추가될지는 현 시점에서는 미지수이다.
  • 맵이 넓어진 대신 탈것 기능이 도입되었으며, 이 또한 악마의 머리를 달아놓는 등 외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탑승 시 짧은 시간 이동 속도를 늘리거나 받는 피해를 줄여주는 등의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며, 하차 시에 사용하는 특수한 돌진형 기술이 각 직업마다 주어진다. 시연에서는 하차와 동시에 냉기 돌풍으로 변신해 적들을 휩쓸고 전방에 착지하는 원소술사와 그 자리에 빙결된 적에게 말 위에서 달려들어 박살내는 야만용사, 말에서 뛰어 내리며 화살의 비를 내리는 도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탈 것 외에도, 전작들의 마을 차원문과 같이 방대한 월드를 손쉽게 오갈 수 있는 빠른 이동 기능이 존재한다.
  • 멀티플레이 시 거래, 파티 결성 등 다른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은 마을 등 공용 거점에서 이루어진다. 멀티플레이에 관심없는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솔로 플레이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특정 필드 보스 등 일부 요소는 솔로잉이 제한될 수 있다.
  • 멀티플레이의 세션 수용 가능 인원은 4명이다.
  •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외형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또한, 설정한 캐릭터의 외형과 장착 중인 장비는 리얼타임으로 구현된 컷씬 내에서도 적용된다.
  • 단독 액션으로 할당되는 독자적인 회피 기능이 탑재된다.
  • 전임 디렉터였던 루이스 바리가가 성추행 문제로 퇴출되었지만 루이스 바리가는 디아블로 1의 어두운 분위기, 디아블로 2의 다채롭고 개성있는 직업군, 그리로 디아블로 3의 전투 방식[16] 등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의 장점에 영감을 받아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실제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은 꽤 호평이 많은 편인데, 확실히 디아블로 특유의 잔혹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으며 폭력 수위도 높다. 릴리트의 소환 장면 또한 굉장히 독특하고 파격적인 연출이기도 하고. 특히 마지막 부분은 피의 장막의 파편, 즉 굳은 핏물이 꽃잎처럼 휘날리고, 반투명한 몸으로 그냥 존재 자체로 엄청난 위엄을 뿜어내는 릴리트 덕에 징그러우면서도 그 이상으로 우아하다는 평이 많다.[17]
    • 전반적인 분위기와 미술과 게임 플레이, 스토리텔링 방식에서 고전 작품의 스타일을 많이 참고하려 했으며, 하이 판타지적 요소 대신 오컬트와 악마적·성경적 모티프에 주력했다고 한다. 또한 플레이어의 존재감이 지나치게 압도적일 경우 시리즈를 관통하는 어두운 감성을 저해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도 신경쓸 생각이라고. 디아블로 1에서 결국 알브레히트 왕자를 구하지 못하고, 공포의 군주는 죽였으나 자신의 영혼을 내던져 악을 감당해야 했던 절망적인 상황, 그리고 여러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데 반해 여력이 달려 플레이어가 쫓기듯 움직여야 했던 디아블로 2의 분위기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느낌을 응축해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특성 트리, 스킬 랭크 시스템, 그리고 홈에 박을 수 있는 룬워드 개념이 다시 도입되었다. 바리가는 이를 소개하면서 개발자들이 미리 디자인하여 (세트 아이템으로) 제시하는 빌드를 따르는 대신, 플레이어의 머릿속에 있는 직업 이미지를 따라 원하는 대로 빌드를 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룬워드 시스템은 조건과 효과를 셋팅하는 식인데 예를 들어 ‘적을 얼릴 때마다’라는 조건과 ‘스킬 쿨타임 감소’라는 효과를 조합하면 적을 얼릴 때 마다 스킬의 쿨타임이 감소하는 식.[18]
  • PVP 장소는 구분되어 있으며, 본인 의사로 PVP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다만, PVP 시스템은 향후 변경의 여지가 크다.
  • 플랫폼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
  • 성역에서 플레이어는 메인 캠페인을 잠시 내려놓고 탐험, 제작, PvP, 서브 퀘스트 등 부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부가 콘텐츠 중 중요한 것은 야영지다. 야영지는 적이 득실거리는 중요 거점인데, 적을 소탕하면 NPC와 순간이동진이 있는 전초기지로 변한다.
  • 사용자 간 아이템 거래에 대해서는 경매장 형식은 배제하고 다만 1:1 거래만 허용하되 일반, 마법, 희귀 등급 아이템만 거래가능하고 전설이나 고유 등급 아이템은 귀속으로 거래가 되지 않는 식으로 지나친 고가 아이템이나 작업장 등 부작용을 줄이려 한다고 한다.

5.1. 아이템 & 능력치[편집]

블리자드는 2019년 12월 3일 디아블로 4의 새로운 아이템 체계를 공개했다. 전작 디아블로 2와 3의 경우 종국에는 아이템 세팅이 비슷해지는 일명 '교복화'가 심했는데, 디아블로 4에서는 교복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빌드를 완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템 구조를 뜯어 고친다고 발표했다.

먼저 디아블로 3의 고대 전설 아이템이 사라지고, 아울러 능력치 표기가 단순화되어 더 쉽게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능력치인 천사력, 악마력, 선조력이 생길 예정이었다. 각각 버프 지속시간 증가, 디버프 지속시간 증가, 적중효과 확률 증가라는 고유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 이 능력치는 스킬과 아이템의 추가 속성을 발동시키는 조건이 되기도 한다. 같은 스킬이라 하더라도 천사력이 낮을 경우 추가 속성이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 같은 스킬, 아이템을 가지더라도 현재 키우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발동되는 속성이 다르기에 이를 통해 좀 더 다양하게 캐릭터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블리자드의 의도였다.

다만, 2020년 9월 29일 개발 공지에서는 아이템 부여 능력에 대한 재검토가 있었다고 밝혔다. 디렉터 루이스 바리가는 "천사력, 악마력, 선조력 시스템이 현재 기획 단계에서는 별로라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보너스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노력 대비 보상이 크지 않다는 점을 지적받았다"고 전했다. 반면, 보너스를 얻기 위해 플레이어가 직접 능력치를 관리해야 하는 해당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2020년 12월 16일 기준으로 아이템 티어가 일반, 마법, 희귀, 전설, 고유로 변경되었고 희귀 아이템에는 일반 속성 5개, 전설 아이템에는 일반 속성 4개와 전설 속성 1개가 붙을 수 있게 되었다. 고유 아이템은 3편의 전설 아이템과 똑같이 아이템마다 고유의 속성을 가진다. 또한 천사력, 악마력, 선조력이 삭제되고 2편에서처럼 힘, 민첩, 지능, 의지력 4가지의 능력치를 레벨업 때마다 얻는 포인트로 올리도록 변경되었다. 이 모든 변화는 데이비드 킴의 개발팀 이탈 이후 이루어진 것. 7대악마 위에 DK가 있다

5.1.1. 물약[편집]

  •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요소이다. 플레이어는 항시 소유되고 있는 물약을 화면 왼쪽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Q버튼을 누르면 회복이 되고, 충전은 사냥/ 보물상자 탐색 등으로 떨어지는 물약 아이콘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보스급 몬스터와의 전투에 들어가면, 보스의 피통에 삼각형 모양의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데미지를 넣으면서 삼각형이 있는 위치까지 피통을 깎으면, 물약 충전이 가능한 아이콘이 바닥에 드랍된다. 이 부분은 옆집 패스오브엑자일의 보스전에서 유저의 난이도를 올리는 물약 부족 상황이, 본작에서는 어느 정도 해결되게 만든 사례다.

5.2. 기술[편집]

초창기 스킬창은 액티브 스킬과 그에 따른 특성창이 분리된 모습을 보였다.

2020년 9월 29일 개발 진척 현황 공개에서는 조금 수정되었는데, 거대한 나무 형태의 스킬트리를 따른다. 중심 가지 쪽의 사각형은 액티브 스킬, 여기에서 뻗어 나오는 잔가지 쪽 원형 슬롯은 스킬에 부여할 특성이다. 반대로 뿌리 쪽은 패시브 스킬이며 가지 쪽 스킬과 특성을 개방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체 스킬 중 30~40%까지만 스킬을 개방할 수 있게 조정. 각각의 캐릭터에 따른 개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개발자들의 목표이다.

2020년 12월 16일 기준으로는 스킬 특성들 중에 주요 능력치(힘, 의지력, 민첩, 지능)가 일정 이상 되면 보너스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5.3. PvP[편집]

메피스토의 저주가 내린 증오의 영역이란 곳에서 PvP가 이루어 진다. 여기서 얻은 보상으로 형상변환용 아이템, 업적용 트로피 등을 수집할 수 있으며, 추가 능력치를 얻는 용도는 절대 아니라고 한다. 디아블로 2와 마찬가지로 처치한 플레이어의 를 전리품으로 획득한다. PVP 장소는 구분되어 있으며, 본인 의사로 PVP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다만, PVP 시스템은 향후 변경의 여지가 크다. 디아3에서도 속았는데 또 속냐

6. 등장인물[편집]

6.1. 직업[편집]

2편 3편에서도 발매 초기에는 영웅 5명으로 시작한 점을 계승한 듯 4편도 플레이할 수 있는 직업은 5개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기존 직업군 중 오리지널에 포함되지 않은 직업은 성기사 성전사를 계승하는 팰러딘 계열, 암살자 수도사를 계승하는 민첩한 무투가 계열이다. 어느 쪽이 DLC/확장팩으로 등장하거나 아예 출시되지 않을지는 미지수.

시리즈 최초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도입되었다. 디아블로 3와 마찬가지로 성별 선택은 기본에 인종, 헤어스타일, 문신, 상처 등 다양하게 외모를 설정할 수 있다. 야만용사의 경우 3편의 여성 야만용사와 비슷한 외모의 캐릭터가 시연 영상에서 나왔으며, 디아블로 1&2에서 전원이 여성이었던 로그(도적[19])는 남성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 아리앗/마른 초원 야만용사(Barbarian)
    2편부터 내리 세 작품에 연속 출연한 직업으로,[20] 4편에서는 아리앗 부족민 외에 마른 초원 출신 부족민도 추가됐다. 개발자에 의하면 디아블로 시리즈의 핵심인 잔인하고 혹독한 전투의 상징과도 같아 다시 불러오게 되었다고 한다. 무기고(Arsenal) 시스템으로 최대 4종류의 무기를 동시에 장착하며, 한 빌드 내에서 한손 무기와 양손 무기를 함께 사용하거나 기술 별로 할당된 무기를 제각기 다채롭게 꺼내 쓰는 등 여전히 걸어다니는 흉기와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전작에서 일부 원소/대지와 관련된 마법 능력을 보조로 사용했던 모습도 이어진다.
  • 스코스글렌 드루이드(Druid)
    2편에 등장했던 직업으로, 원래는 등장시킬 계획이 없었지만 아티스트가 그린 원화에 강력한 동기부여를 받아 추가되었다고 한다. 고전적인 드루이드 판타지와 어울리지 않던 화염 마법을 배제하고 폭풍과 대지 마법에 특화시켰으며, 여전히 동식물 퍼밀리어들을 부릴 수 있다. 가장 많이 변화된 것은 변신 능력으로, 변신 기술과 변신 상태에서 사용하는 공격 기술이 따로 존재했던 전작과 달리 공격 기술을 사용하면 그에 맞는 모습으로 자동 변신하게끔 바뀌었다.[21] 캐릭터성 측면에선 산중광인(crazy mountain man) 느낌을 내려 했다고 하며, 야만용사에서 갈라져 나온 종족임을 반영해 2편의 호리호리했던 체격과 달리 덩치가 엄청나게 커졌다.
  • 비제레이/잔 에수 원소술사(Sorcerer)[22]
    시리즈 전통의 마법학자(Mage) 포지션[23]으로 2편의 원소술사가 돌아왔다.[24] 이전과 같이 얼음살, 눈보라와 운석 낙하 마법을 사용하며 전기 구체로 변신하는 기술도 시연하였다. 먼저 공개된 3개 직업 중 2편의 모습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다. 모든 기술들은 기술 강화 시스템을 따라 사용 효과와 지속 효과 둘 중 하나로 사용할 수 있는데, 운석 낙하로 예를 들면 사용 효과로 선택하면 원하는 곳에 떨어뜨릴 수 있지만 지속 효과로 선택하면 경우 주변의 적에게 랜덤하게 떨어지는 식이다. 2편에서 사기 소리를 들었던 순간이동에 쿨타임이 생겼다.
  •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 도적(Rogue)
    1편에서 네임드인 모레이나로 데뷔한 이래 2편에서는 1막의 용병 NPC로 나왔고, 3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가 21년 만에 다시 플레이어블 직업으로 돌아왔다. 활과 양손 무기, 쌍수 단검을 모두 사용하며 근/원거리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전투 형식을 갖고 있다. 또한 '성역의 생존자'라는 특징에 포커스를 맞춰 자매단과 관계 없이 성별을 가리지 않고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 라트마의 사제들 강령술사(Necromancer)
    야만용사와 함께 2편부터 내리 출연하고 있는 직업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해골 소환 및 혈계, 어둠계 기술을 사용한다. 어둠계 기술이 저주에만 치우쳐 있던 전작들과 달리 공격용 어둠계 기술이 추가되었으며, 망자의 서 시스템을 이용해 해골 전사, 해골 마법사 및 골렘을 커스텀하거나 소환하지 않는 대신 자신을 강화하는 지속 효과를 추가시킬 수 있게 되었다.

6.2. 불타는 지옥[편집]

블리즈컨 등으로 공개된 악마는 아래와 같고,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이 게임의 타이틀이기도 한 디아블로 역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영혼을 거두는 자의 엔딩에서 검은 영혼석의 파괴로 인해 봉인되었던 불타는 지옥의 일곱 악마의 영혼이 모두 풀려났기 때문에, 시리즈 최초로 일곱 악마 전부 다 등장할 가능성도 열렸다. 하지만 각자의 이해관계로 인해 악마들간의 사이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라 다르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보이며 릴리트의 존재감과 행보도 큰 변수로 적용될 수 있다.
  • 지옥의 일곱 악마
  • 간부 및 지휘관
    • 아샤바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데모 버전의 보스이다.
  • 그 외(지옥의 악마 및 드높은 천상 출신 등)
    • 엘리아스
      • 3명이 오리라 트레일러에서, 기괴한 목꺾임으로 등장한 창백한 남성으로 실제 인게임내 대사도 릴리트를 어머니라 칭하며 따르고 있다.
  • ???
    • 피칠갑을 한 늑대 (Bloodied Wolf)
      오프닝 인게임 시네마틱에서 등장해 주인공을 도와주는 악마[25]. 얼굴이 뜯겨죽은 늑대의 몸을 매게체로 사용하고 있으며 자신을 왜 도와주냐는 주인공에게, "릴리트는 지금의 성역에선 혼돈만 조장할 뿐이며, 너는 릴리트를 죽이고 싶어하고 그렇기에 도와준다."라며 트리스트럼의 포탈을 열어주는 등 주인공을 도와주는데 릴리트의 아버지인 메피스토 혹은 디아블로가 아니냐는 추측되고 있다.

6.3. 드높은 천상[편집]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불타는 지옥과 말티엘의 수확자 군단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뒤 복구를 위해 성역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곤 하나 또다시 성역에 강림할 지옥의 일곱 악마들, 릴리트나 이나리우스의 행보에 따라 어떠한 계기로 다시 성역에 개입할 가능성 역시 있다. 또한 말티엘의 죽음으로 성역 곳곳에 뿔뿔히 흩어진 패잔 수확자 잔당들이나 필멸자가 된 티리엘로 간접적으로 언급될 수 있다.

티리엘은 필멸자가 되었고, 말티엘은 죽음을 맞이했기에 남은 멤버는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과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 그리고 운명의 대천사 이테리엘이다. 이 셋을 제외한 앙기리스 의회의 멤버는 다른 대천사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26] 천사가 죽으면 그를 대신할 새로운 천사가 수정 회랑에서 태어난다고 하며, 4의 시점은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수십년이 지났다고 하니 그때쯤이면 이미 새로운 천사가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티리엘은 필멸자가 되었어도 여전히 정의, 지혜의 대천사를 맡고 있기 때문에 아예 본편 시점에 고인이 된 것이 아니라면 여전히 천상에서 새로운 정의의 대천사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영혼을 거두는 자의 사례에서 보았듯 일부의 천사들은 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 이주알처럼 악마에 의해 뒤틀릴 수도 있고 말티엘처럼 본인의 의지로 타락할 수도 있다. 4편 시점에서 몰락했지만 전작에서 수많은 인류를 학살했던 수확자들이 잔당으로나마 남아있을 수 있고, 설령 타락하지 않은 천사라도 애초에 이 시리즈의 천사들은 성역과 네팔렘에게 마냥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이 경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천사는 역시 앙기리스 의회의 수장인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가 있다.

6.4. 성역[편집]

      • 4편 출시 직전까지는 메피스토에 의해 증오의 영역으로 끌려간 이나리우스를 플레이어가 구출하는 전개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는 이미 증오의 영역에서 나온 상태라고 NPC들의 대화와 문서를 통해 알 수 있었고, 마침내....스포일러 주의
[ '이나리우스 작중 행적_경고! 디아블로4를 아직 플레이 하지 않았다면 열람 금지]




 

 
  • 오린
    • 설화석고 수도원의 관리를 맡고 있는, 참회의 기사단의 수도사. 이나리우스 신봉자들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 양반은 자신이 모시는 사람의 바로 앞에서 일하다보니 신앙심부터가 남다르다.
    • 디아블로4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에서 악마들을 창으로 찔러 죽이던 자들이다. 플레이어는 키요바샤드에서 이들을 처음 마주하게 된다. 굉장한 중장갑을 착용하고 있는데, 인게임 설정 상 이나리우스의 빛에 눈이 멀지 않기 위한 투구와 악마와 싸우기 위한 갑옷으로 되어 있다. 트레일러에서의 첫인상은 아무리 이나리우스의 인도가 있었다고는 해도 지옥 한복판에 쳐들어가서 악마 군단과 전면전을 벌이는 근성 있고 비범한 광신도들이었으나 오픈베타 얼리액세스 플레이 과정에서 등장한 이들은 직장인 일반 사람인 것으로 확인된다.# 예를 들어 옐레스나에서 마주하는 기사단원은 올 생각은 없었지만, 딴 돈은 헌금으로 바칠 거라며 온 김에 도박을 한다는 변명을 한다. 또한 날이 춥다며, 주둔 위치에서 얼른 나가고 싶다고 불평하는 인원도 확인된다. 게임 내 대화를 좀 더 들어보면 이들이 어떻게 양성되는지 알 수 있는데, 키요바샤드의 어린 아이들을 기사단 훈련지로 보내 기사로 양성하는 구조로 확인되었다. 사실상 소년병 징집임에도 어른들이 가만히 있는 이유는 게임 내 대화에서 알 수 있다. 기사단에 훈련하러 들어가면 끼니도 제대로 챙겨 먹고 기사단 훈련생에 걸맞은 숙소에서 지내기 때문에 키요바샤드의 어른들도 납득하고 있는 상황인 것. 작중 마을 내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서, 당근 사는 것으로 거지가 될 것이냐/ 굶어죽을 것이냐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확인된다.

7. 괴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 4/괴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8. 지역[편집]

8.1. 성역[편집]

  • 거친 야생의 땅, 스코스글렌은 푸릇푸릇하게 우거진 만큼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이 거친 숲속에서 길을 잃은 자들은 대부분 돌아오지 못하며, 그들의 비명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포효 속에 가려지곤 합니다. 스코스글렌에 사는 드루이드들은 그들이 사는 방식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숲속의 야수들과 싸우곤 합니다.
  • 조각난 봉우리
    이 얼어붙은 대지는 드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방문자들이 감히 접근조차 할 수 없던 곳이었습니다. 독실한 수도사들은 산꼭대기로 피신하여 자신을 고립시키고 깨달음을 얻거나 산 밑에 도사리고 있는 공포에 대해 잊고 살고 있습니다.[27]
그리고 이번 디아블로4 오픈베타 얼리액세스의 주무대가 되었다. 지역 설정대로라면, 기껏 도망쳐온 곳이 릴리트의 첫번째 활동무대가 되어버린 것.
  • 황량한 고산지
  • 도브레프 침엽수림
    • 마그레이브
      - 키요바샤드로부터 정남쪽으로 내려가면 찾을 수 있는 마을이다. 여기도 이나리우스를 섬기는 광신도들의 마을인지라, 마을 중앙에 떡하니 화형대가 자리잡고 있다. 얼마나 애용(?)하는지, 지역 주민이 불평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연기와 비명소리가 가시는 날이 없다고 한다. 참회의 기사단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서, 민병대로만 방어와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인 즉, 이나리우스의 지시로 기사단이 마그레이브에서 빠져나간 것. 현재 시점에서는 빛의 대성당에서 파견된 매트비 사제만이 장소를 지키고 있다. 남쪽으로 내려가려 하면, 경비원이 가봤자 죽을거라는 충고를 해주며 늪지라는 것을 알려준다. 동쪽에서는 도적 떼로 인한 약탈로 머리가 아픈 상황
  • 어둠에 물든 길
    - 마그레이브 북동쪽 광산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는 동굴지역, 내부에는 라트마의 성지로 갈 수 있는 길이 나 있다. 입구에는 참회의 기사단 주둔지가 설치되어 있는데, 마그레이브에서 뺀 병력을 여기에 배치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여기 배치된 참회의 기사단 임무는 광산으로 들어가거나, 광산에서 나오는 그 무엇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이다. 주둔지 대장은 비고.
  • 창백한 터
  • 사르코바 통로
  • 질풍 계곡
    • 트리스트럼의 환영
      - 한 마디로 생지옥 그 자체를 보여준다.혐오주의 호라드림 함정에서 플레이어를 탈출시키는 피투성이 늑대가 들린 곳이다. 플레이어가 이곳이 뭐하는 장소인지 묻자, 늑대의 답변은 '트리스트럼'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곳이 어떤 장소인지를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데, 비웃듯이 설명하며 왠지 기분 나쁘게 한다.일단 맵의 이름만 봐서는 '환영'이기는 한데, 늑대의 답변에는 '트리스트럼'이라고만 말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 상황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디아블로 1때의 트리스트럼 마을 광장 구조와, 해당 맵의 폐허를 비교해보면 정말 트리스트럼인 것을 알 수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추천. 해당 맵에는 지옥에서 고통받는 듯한 영혼들이 기괴하고 끔찍한 상태로 엉켜붙어 있다.
  • 호라드림 금고
  • 차가운 광야
  • 천상의 권좌
  • 코르 드라간
  • 코르 발라르
  • 마른 초원
    생명이 물보다 더 가치 없고, 가장 강건하거나 절망적인 자들만 고향이라 부르는 척박한 소금의 땅, 마른 초원에서는 우락부락한 야만용사들, 무자비한 용병들, 식인종 혈법사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 하웨자르
    맹독, 역병, 절망이 곰팡이처럼 퍼져가며 모든 것을 감염시키는 이곳, 하웨자르는 구불구불하고 복잡한 이곳의 지리에 익숙한 자도 혀를 내두르는 죽음의 땅입니다. 마녀들이 오래전 잊힌 저주를 읊조리는 이 저주받은 땅에 발을 들이는 자는 분명 죽을 각오가 되어 있거나, 죽고 싶은 자일 것입니다.
  • 수많은 전쟁과 악마의 침략으로 위대한 문명의 고향이었던 곳은 사막 모래에 삼켜졌으며, 이교도들은 케지스탄의 어둠 속에서 강력한 유물을 발굴하여 고대 악마를 부활시키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8.2. 드높은 천상[편집]

 

8.3. 불타는 지옥[편집]

 

9. 공개 전 정보[편집]

상당한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이를 요약하여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 2017년 디아블로 시리즈를 기획했던 데이비드 브레빅[28]이 Rhykker라는 유튜버와의 대담에서, "디아블로 신작은 분명히 개발되고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 하지만 브레빅은 현 시점에서 블리자드와 상관 없는 외부인이라 신뢰성이 없다는 반응을 받았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를 주제로 한 트롤링을 몇 차례 저지른 바 있지만[29] 공식적인 발표는 아무것도 없으며, 브레빅의 발언도 "아마도 그렇지 않겠느냐" 운운한 애매한 발언 뿐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그 신빙성을 두고 논란이 많았다.
  • 2018년 8월 블리자드에서 공식 영상을 통해 복수의 디아블로 프로젝트가 개발 중이며, 연말에 이 중 하나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30]
  • 2019년 6월 11일에 스타크래프트 기반 FPS 개발 중단 소식과 함께 디아블로 4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 드디어, 2019년 11월 1일, 2019년 블리즈컨의 오프닝으로 디아블로 4의 시네마틱과 게임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 그러나 블리자드의 성추문 사태 여파로 회사가 유례없는 위기를 맞아 2021년 11월 3일 실적발표에서 오버워치 2와 함께 일정 연기가 발표되었다. 또한 취임 3개월차 공동대표 젠 오닐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정확한 발매일도 공개되지 않았는데 연기되었으니 개발상황이 상당히 불투명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2019년에 오버워치 2가 발표된 후 신규 영웅 등 주요 업데이트가 중단되어 유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버워치에 비해 디아블로 4는 2편 리마스터 타이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인기를 끌고 있고, 모바일 신작인 디아블로 이모탈도 2022년 6월 출시를 예정하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것 정도. 그렇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는 게 문제다.
  • 2022년 6월 13일,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서 2023년 발매 예정임을 발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발표한 게임들은 모두 12개월 내에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공언한 만큼 출시일은 2023년 상반기로 확정된 셈.
  • 2022년 11월 6일, 윈도우 센트럴을 통해 더 게임 어워드에서 출시일 발표와 예약 구매, 오픈 베타 일정에 대한 루머가 공개되었는데 오픈 베타는 2023년 2월에 시작하며 4월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
  • 2022년 12월 7일, 엑스박스 스토어 데이터 트래킹을 통해 박스 아트와 발매일, 출시 에디션이 유출되었는데 발매일은 2023년 6월 5일이며 스탠다드 에디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3개로 출시 예정이다. #
  • 2023년 2월 19일, 오픈 베타 일정을 발표했다. 사전 예약 구매한 사람은 한국 시간 기준 3월 18일 오전 1시 ~ 3월 21일 오전 4시까지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다음 주말인 한국 시간 기준 3월 25일 오전 1시 ~ 3월 28일 오전 4시까진 누구나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
    • 얼리 엑세스 기간에는 야만용사, 도적, 원소술사를 플레이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베타 기간에는 드루이드와 강령술사까지 플레이 해볼 수 있다.
    • 베타 테스트는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와 '오픈 베타'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에서 생성한 캐릭터는 '오픈 베타'에서도 이어서 활용 가능하다. 단, 오픈 베타까지 종료되면 해당 기간동안 생성한 모든 캐릭터는 삭제처리 된다.
    •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서막과 1막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레벨은 25까지만 성장 가능하다.
    •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3가지 보상[31]을 지급한다.
    • 베타 기간 동안 역병의 소용돌이 아샤바를 잡아볼 수 있다.
      • 1차 얼리 엑세스 / 한국 시간 3월 19일 오전 2시, 오전 4시, 오후 2시, 오후 4시
      • 2차 오픈베타 / 한국 시간 3월 26일 오전 2시, 오전 4시, 오후 2시, 오후 4시
    •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하나의 계정에 10명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 PC방에서도 오픈 베타 플레이가 가능하다. 1차 베타 기간인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Battle.net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 중인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만 PC방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베타 기간인 오픈 베타 기간에는 전국 어느 PC방에서도 오픈 베타를 플레이할 수 있다. PC방 역시 기간은 똑같으며 오픈 베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Battle.net 계정이 필요하다.

10. 공개(오픈베타 얼리 액세스)[편집]

10.1. 정보[편집]

  • 인게임 영상의 연출과 퀄리티가 상당하다. 네베스크 마을 예배당에서 첫번째 인게임 영상이 나오는데, 말 그대로 전성기 디아블로 시리즈 특유의 감성이 잘 적용되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며 더불어, 캐릭터들의 모델링도 더 좋아져 1, 2편의 어둡고 고어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러우며, 이는 카이팅 플레이를 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 사물 충돌에 대한 작업이 잘되어 있으며, 특히 몬스터의 공격에도 환경 오브젝트가 파괴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 보스급 몬스터 사냥 시, 데미지를 일정 수준 넣을 때마다 물약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이 확인되었다.# 플레이 난이도를 낮추고, 공격을 피하는 과정에서 동시에 공격을 해야 하는 상황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 오보바스의 구유의 한 온천에서 진행할 수 있는 수수께끼 선택퀘를 완료하려면, E를 누르고 감정표현 대기를 사용하면 된다. 와우나 테라, 로아 같은 게임등에 등장하던 감정표현 퀘스트.

10.2. 문제점[편집]

  • 오픈 예정 시간보다 4~5분 가량 늦게 플레이 버튼이 활성화되었다.
  • 얼리 액세스에서는 더빙을 제외한 한국어 번역이 문제 없이 제공된다고 사전 안내를 하였으나, 실제로는 시작부터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 있다. #
  • 디아블로 시리즈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서버 튕김 문제를 다시금 답습하고 말았다. # 중간에 게임이 끊어지고, 대기화면에 플레이하던 캐릭터가 사라져 있는 상태가 확인되었다. 다만 이는 서버 단절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확인되어 일단은 안심하는 분위기.
    • 결국 2023년 3월 18일 오후 3시 2분 경. 다수의 유저가 게임에서 튕기는 상황이 터져버렸다. 로그인 대기열과, 디아블로4 인증 과정에서 지속적인 튕김이 다수 확인된다.
  • 몬스터의 애니메이션이 미묘하게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확인되었다. 공격하는 몬스터를 확대해 보면, 홀로 프레임이 약간씩 끊기는 듯한 모션을 보여준다. #
  • 인게임의 설정 언어와 상관없이 게임을 실행시키면 나오는 인트로 자막이 영문으로 고정되어 있다. #
    • 더불어 자막 싱크가 뒤로 조금씩 밀리는 현상도 확인되었다. #
    • 미번역된 영어 스크립트도 자주 등장한다.
  • 키요바샤드를 포함한 맵에서의 로딩 이슈가 확인되었다. 맵의 일부 또는 경계를 넘어갈 때, 맵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아 제자리걸음을 하는 상태가 장시간 지속된다. # 이게 심각도가 높은 이유는 개인에게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상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각기 다른 2명의 유저가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서 예배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확인된다.
  • 핸즈 온 테스트에서도 지적되었던 메모리 누수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사용량이 20GB 이상을 찍었다는 글들이 상당수 확인되고 있다.
  • 지난날까지 좋았던 블리자드 코리아의 맞춤법 검수(게임 및 유튜브 영상의 자막 포함)가 어느 기점부터 안 좋아지더니[32] 여전히 같은 상황이다. '-이에요'와 '-예요'의 구별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점. 예시로 '여자에요'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명백히 틀린 맞춤법이고, '여자예요'가 올바르다. 기본적인 맞춤법 검사기조차 돌리지 않았다고 생각된다.다만 이 부분은 아직 베타 테스트 빌드이기 때문에 번역 검수까지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 게임의 번역은 인터페이스와 퀘스트 등 진행에 필수적인 부분부터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
  • 오픈 베타 기간에 잡아볼 수 있는 필드 보스인 전염자 아샤바 이벤트가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전 10시(한국시간 오전 2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개발진이 서머타임을 적용하지 않고 시간을 예약해두어서 한시간 늦어진 오전 11시(한국시간 오전 3시)에 열리게 됐고 이후 필드 보스 레이드 일정도 한시간씩 늦춰졌다.공식 트위터 공지

11. 논란[편집]

 

11.1. 급조 논란[편집]

2018년 블리즈컨에서 반응이 좋지 않았던 디아블로 이모탈 사태를 수습하고, 떠난 팬덤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해서 계획에 없던 4편을 황급히 만들기 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게임 업계의 상황을 볼 때, 급조는 절대 아니며 애초에 급조될 수도 없다.

게임 개발에는 기본적으로 최소한 년 단위의 시간이 필요하며 AAA 게임의 경우 그 기간은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 2018년 블리즈컨 행사 이후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시네마틱 CG, 인게임 플레이, 성우 및 효과음 녹음, 알고리즘 작성까지[33] 개발하려면 개발자들을 1년 내내 휴일도 없이 쥐어짜야 하며, 이런 촉박한 일정을 강행해도 일정에 맞추어서 결과물을 내놓는 건 블리자드 같은 대형 회사라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실제 발언들에 근거한 실제 개발 정황에 대해 추론해보자면 디아블로 4 아트북에서 이미 퇴사한 블리자드 직원의 이름이 확인됐기 때문에 실제 개발이 아닌 기획 단계는 적어도 3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모탈 발표 전에도 블리자드측에서 공식적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와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언급하기도 했다. 2017년 4월에 스타크래프트 2 팀에서 떠나 새 프로젝트, 즉 디아블로 4 개발팀에 합류했었던 데이비드 킴도 '거의' 초창기부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적어도 2017년부터는 기획 단계에 들어가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블리즈컨 2019 발표 내용을 정확하게 맞힌 제이슨 슈라이어는 2018년 11월 기사를 통해, 전현직 블리자드 직원 11명과 대화를 나눈 후 디아블로 4는 분명히 개발 중이며, 2016년에 리부트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될 시점 본래 예정되어 있던 두번째 확장팩을 취소하고 조시 모스키에라를 디렉터로 차세대 디아블로 프로젝트인 하데스를 추진했으며, 여기에서 진척도가 나지 않자 2016년 하데스 프로젝트를 엎고 다시 만들어진 게 펜리스, 즉 현재의 디아블로 4라는 게 제이슨 슈라이어의 주장이다.

2018년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이모탈 발표 당시 PC 버전 개발 질문에 '계획이 없다' 답변한걸 가지고 디아블로4 개발 계획이 없었다는 의혹도 있지만, 해당 답변은 '디아블로 이모탈의 PC 버전에 대한 것'이었다.

블리자드 제작진도 인터뷰에서 이런 의혹을 공식적으로 부정했다.
Q. 현재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 중 하나가 작년에 이모탈이 유저들에게 외면받자, 급하게 준비한 타이틀이라는 설이다. 실제로 개발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티파니 와트 : 물론 급하게 준비한 타이틀은 아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수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조 셸리 : 솔직히 말하면 지금에라도 디아블로 4를 마음놓고 말할 수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 기쁘다. 그간 참느라 힘들어 죽을 뻔했다.
기자들과 블리자드도 이런 의혹이 퍼지고 있다는 걸 아는지 개발자 인터뷰에서 문답이 오갔고 급조된 게 아니라고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는 부정했다.#

즉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을 토대로 보자면, 디아블로 4는 실제로 2016년 부터 현재의 모습으로 개발중이었고(프로젝트 펜리스), 본래 계획대로라면 2018 블리즈컨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34]로 발표되지 않았고, 이후 2019 블리즈컨에서 공식 발표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이 논란은 준비 후 예정대로 공개된 것이었던 것이다.

다만 2018 블리즈컨 당시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싸늘한 반응이 디아블로 4 개발을 가속시킨 것은 사실로 보인다. 인벤의 취재에 따르면 HGC 폐지와 히오스 개발팀 축소 사태는 본사 측에서 디아블로 4 개발진 확보를 위해 벌인 짓이라고 한다.

Dark and Darker/프로젝트 애셋 도용 및 반출 의혹이 일어났을 때 어느 정도 급조가 아니라는 재평가가 있었다. #

11.2. 과금 모델 논란[편집]

블리자드 측의 설문조사를 통해 대략적인 과금 모델의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구성품에 끼어 있는 백금화를 블리자드 스토어를 통해 추가 구매할 수 있으며, 본편에 포함되지 않은 아이템들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때문에 디아블로 이모탈 처럼 사실상 P2W 게임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이에 블리자드 임직원들은 이를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워크래프트 리포지드[35]에서 대놓고 거짓말을 한 전적이 있으며, 전작인 이모탈처럼[36]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의 말돌리기일 가능성이 있다. 백금화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치장 아이템 밖에 없다고 한 게 아니라, 'optional'이라는 문구가 그나마 최대치라서 이 optional을 뭐라고 해석할 지는 사실 개발사 맘대로기 때문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절대 과금으로 강해질 수 없다'며 못 박고 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 그동안 블리자드가 말 돌리기와 거짓말이 너무 심했었기에, 여전히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11.3. 가격 논란[편집]

2022년 12월 9일, 발매일 공개와 함께 예약 구매가 시작되었는데 미화는 69.99$로 무난한 가격인 것에 비해 한국은 2022년 말에 들어 폭등했던 환율 1달러=1370원에 그대로 맞춘 가격인지 일반판이 95,90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동일한 달러 가격인 호그와트 레거시의 한국 유통을 거치지 않은 플스용 디지털 일반판은 96,600원에, 한국 유통을 거친 디스크판은 79,800원에 팔던 사례와 비슷하고, 그나마 가격을 환율에 비해 만 원은 할인해준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만도 못한 짓이다. 이건 결국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유통을 포기한 채로 해외 가격을 그대로 들여왔다는 뜻이 된다.

특히나 블리자드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행보는 우리나라보다 다른 저소득 국가가 타격이 더 심한데, 디아블로 4의 가격이 터키 같은 곳은 월급의 1/5, 남미 같은 경우는 1/2이나 되는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다. # 한국 외에도 디아블로 4의 가격 문제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국가가 수도 없이 많아진 것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에서 우회결제를 막기 위해 현지 물가가 아니라 단순 달러를 환전한 금액으로 맞춘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점으로 양산형 가챠 폰겜들에 비해서 혜자라는 초반 대다수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결국 환율이 1200원대로 돌아간 22년 12월 후반에는 국내판보다 북미에서 사는것이 국내보다 7천원 가량 저렴해져버렸고 예약 구매한 유저들에게 바가지를 씌울 뻔 했으나, 다행히 2023년 1월 19일 공지에 따르면 일반판의 가격을 95,900원에서 84,500원으로 조정하고 이전 예약 구매건은 일괄 환불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 하지만 이는 일반판만 해당되고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은 그대로 환율 1400원대로 고정되어 여전히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장판도 논란이 되는 중이다. 다름이 아니라 소장판에 본편 게임이 포함이 되지 않은 말 그대로 디아블로 4가 없는 디아블로 4 소장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편을 하고 싶으면 13만원짜리 소장판을 구매하고 9만원짜리 디지털로 본편을 다시 구매해야한다. 가뜩이나 블리자드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진 상황에서 소장판의 구성품이 알려지자 여론이 더 안좋아졌다. 그나마 구성품이라도 좋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구성품도 시원찮아서 욕을 사발로 먹고 있다. 2012년에 발매된 전작의 한정판과 비교해 봐도 하위 호환을 넘어 완전히 퇴보한 수준이다.#[37]

12. 기타[편집]

  • 2019 블리즈컨에서 최초로 공개가 있은 후 7년 전 작품인 디아블로 3 대비 별반 달라지지 않은 그래픽으로 많은 시리즈 팬들에게 우려를 샀고, 같은 핵앤슬래시 및 ARPG 장르의 경쟁작인 PoE의 수석 개발자 크리스 윌슨은 해당 트레일러를 본 직후 "문제 없음. (엑자일콘)2주!"라는 코멘트를 PoE 서브레딧에 남겼고, 엑자일콘에서 후속작 겸 확장팩인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발표했다.[38]
  • 공개된 그래픽이 디아블로 3와 너무 유사해보인다는 평과 함께, 블까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3편 이모탈을 우려먹는다면서 똥3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디아블로 3처럼 설4라는 멸칭을 만들었다. 아직 루머조차도 안 나온 5편은 5줌이라는 비아냥까지 붙은건 덤이다. 디아블로 3 출시 이후 디아블로 시리즈는 디아블로 1, 2편의 고어함과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는 쪽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번 나오고 있는데 이번 4편도 그러한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39]
    • 옹호하는 측에서는 그래픽 퀄리티와 디테일 비교샷을 내세우며 # 억지로 깐다는 반응이며, 그에 대한 반박으로 비판측은 '그래픽의 발전이 없다'는 비판의 요지는 문자 그대로 그래픽의 기술력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개성없는 캐릭터, 오브젝트와 맵 디자인으로 3편처럼 라이트하고 캐주얼한 액션게임을 재생산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저 3편을 조금 어두운 분위기로 리마스터한 것뿐이라고 말한다.
    • 하지만 디아블로 4의 그래픽과 시연게임만 보더라도 3편처럼 가벼운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현재 공개된 콘텐츠량 자체가 매우 적은 점을 감안할 때, 제대로 된 평가를 하려면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지금까지의 시연과 공개 정보들은 3편보단 2편처럼 다크 판타지를 추구하고 있고, 그래픽의 질 또한 최상급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편이다.
    • 그리고 이러한 우려는 2021년 2분기 업데이트 소식에 공개된 인게임 모델링으로 기우였음이 밝혀졌다. 그래픽 엔진을 갈아엎어 만들어낸 고퀄리티 모델링과 1, 2편 지향의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섬세한 스킬 이펙트,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상당한 디테일로 무장하고, 각 무기, 스킬마다 적이 죽는 모션이나 방법도 다양한 것으로 드러나 3편의 캐주얼한 카툰풍 그래픽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개발진은 디아블로 4의 인게임 그래픽은 디아블로 3의 시네마틱 수준으로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40] 물론 실제 플레이 시에는 또 다른 이야기이므로 반쯤은 흘려 듣는게 좋다.
  •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블리자드 기준으로도 '곧(Soon)' 나오진 않는다고 한다.[41]
  • 스트리머 시연 중 야만용사의 도약(Leap, 리프)이 높은 지형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4편에서는 절벽이나 사다리를 등반해서 오를 수 있는 지형이 생겼는데 높은 지형의 위에서 아래쪽으로는 뛰어내릴 수 있어도 아래에서 위로는 점프로 도달할 높이임에도 오르지 못하고 앞까지만 뛴다.
  • 위쳐 시리즈의 핵심 개발자 중 하나였던 세바스찬 스테핀[42]이 디아블로 4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43] 스테핀은 2019년 1월, CDPR을 퇴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 이직해 한 게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게 되었다는 언급을 했는데 바로 디아블로 4로 밝혀졌다. 또한 기어즈 오브 워 프랜차이즈를 총괄하던 로드 퍼거슨이 블리자드에 들어와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를 총괄하고 있다.
  • 폴란드 게임 유튜브 채널 Teko에서 시네마틱 영상을 편집기로 오픈하여 분석하던 중 릴리트를 강림시키려는 의문의 인물이 라트마임을 확인했다. 다만 이 부분은 일반 유저들이 볼 수 없는 더미 데이터이므로 개발 간 다른 인물이라는 설정으로 선회할 수도 있으니 확정은 아닐 수도 있다.
  • 트레일러 영상의 대사는 밈화 되어 트위치를 통해 널리 퍼져나갔다. 방송중 삼총사, 삼인조 등 세 명의 사람이 언급되면 어김없이 채팅창이 '세 명이 오리라'로 도배되고, 뭔가 정상적인 시선으로 이해할 수 없는 엽기적, 공포스러운 장면에서는 아카라트의 기도문인 '전능하신 아카라트여,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가 달리곤 한다. 그리고 그 밑에는 '포기해라'가 붙는다.
  • 제작진에 막장 밸런스로 유명한 데이비드 킴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2019년 발표되어 팬들은 우려를 표했지만 10월 말 개발팀에서 하차한 것으로 밝혀져 팬들이 안도를 표했다. 결국 2020년 4분기 분기별 업데이트에 따르면 기존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뜯어 고친 것으로 알려져 내부에서도 데이비드 킴의 의견이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된 것으로 보인다. 바뀐 내용은 스탯 시스템,[44] 아이템 시스템[45]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7월에 터진 블리자드 내 성추행 경찰 조사로 인해 거의 모든 임원진들이 업무에서 나가 개발이 잠정 중지되었고 그 여파로 8월 12일, 디렉터였던 루이스 바리가와 리드 디자이너인 제시 맥크리가 해당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블리자드에서 해고되었다. # 이 때문에 루이스 바리가와 제시 맥크리를 대체할 새로운 디렉터[46]와 리드 디자이너를 포함한 신규 임원진 구인은 물론 그들이 그간 이뤄낸 것들을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계속 이어나갈지 아니면 전부 갈아엎고 다시 시작할지가 관건이 됐다.[47]
  • 2022년 12월, 블리자드 포럼에서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에 의하면 자신들의 현 PC로 쾌적하게 게임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베타 기간 중 딱히 유저에게 프레임이나 최적화 문제는 거의 불거지지않아서 PC 하드웨어 사양요구는 비교적 낮고 사양 문제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언급되는 권장사양도 2년전에 나온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권장사양이나 그보다 한단계 더 올린 정도인 4코어 CPU, GTX 1070 또는 RTX 2060과 16GB RAM으로 쾌적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다고한다. 다만 게임 설치용량은 55GB로 크게 늘었다. 3월로 예정된 오픈베타에서 권장되는 성능은 GTX970 (VRAM 4 GB) GTX1060 (6GB) 게임 설치용량은 45 GB 정도이다. HD 텍스쳐 팩을 포함하면 82 GB 로 상당하다. GTX1650, GTX1060(3GB) 은 권장사양에는 다소 부족하다. 레이트레이싱은 출시 초기에는 지원하지 않으나 추후 패치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13. 관련 커뮤니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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